오늘도 코로나를 피하고 도망 다니면서
코로나가 없는 곳에서 고기가 먹고 싶어
눈보라를 뚫고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어닝카페엔바베큐 갔다 왔습니다.
티맵을 키고 왔는데 네비를 잘못 보고 바로 옆 가게로
들어가서 차를 다시 돌려서 나왔네요.
어쩐지 도착하니깐 아무것도 없더라..
꼭 이 풍선이 서있는 곳 코너에 들어가셔야 해요!
사실 정말 헷갈리게 돼있어서 같이 온 일행도
옆집으로 들어갔더라고요 ㅋㅋ
이런 식으로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그 옆집은 전혀 다른 곳이니깐 다들 한 칸
한 칸 더 가서 풍선인형을 확인해 주세요!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주차장이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해요.
야외에서 숯불바베큐를 먹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은
위험한 실내보다 사람이 적고 뻥 뚫린
야외에서 고기가 먹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찾다가 발견한 곳 입니다.
1시 정도에 갔었는데 손님이 저희 팀 포함해서
딱 2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장님한테는 정말로 죄송한 말이지만..
저희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일에는 저녁에만 오픈을 해서 주말도 그런 줄
알았는데 주말에는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더라구여
시간표 참고!
화요일 17:00 - 22:00
수요일 17:00 - 22:00
목요일 17:00 - 22:00
금요일 17:00 - 22:00
주말 12:00 - 16:30
브레이크 타임 :16:30 - 17:30
주말 17:30 - 22:00
공휴일 12:00 - 22:00 설, 추석 당일 휴무
텐트 바로 옆에는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데
남여 구분되어 있어요.
하지만 난방이 안돼서 매우 차갑답니다.
손이 얼뻔했어요.
매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어닝 바베큐 이용은 1인당 1세트를 기본으로 하며
목살과 다양한 쌈 야채, 구이야채, 소금, 쌈장, 마늘,
치커리와 숯불, 식기 등의 세팅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20,000원입니다.
또한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이며 기본 세팅 이외의
모든 추가 항목은(음료수, 즉석밥 등등)
매점에서 선불로 구매하셔야 해요.
대표
50,000원
대표
20,000원
변동
매점에는 즉석밥, 여러 종류의 과자와 라면
즉석 찌개(김치, 된장), 음료수, 소주, 맥주 등등
웬만한 건 다 있는 거 같아요.
추가적으로 김치와 쌈을 리필해 갈수 있는
셀프바도 매점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늘 같은 건 따로 요청하면 주더라고요.
매점을 안에는 매점을 지키는 앵무새가 있어요.
자세히 보면 앵무새도 새장 안에서 캠핑 중이네요.
저희가 고른 노란색 텐트에요.
노란색이라 제일 깔끔해 보이고 내부도
인원수에 맞게 적당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바베큐 바구니에
상추 쌈장 마늘 식기 등등 바구니에
다 마련돼있어서 따로 챙기고 나르고 할 게 없어서
정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마시멜로를 주셨어요.
마시멜로 구워 먹으면 정말 달달하고 맛있는 거 아시죠?
먼저 츄러스를 불판 위에 올려놓고 살살 구워주세요.
가운데에 놓고 딴짓하다가 살짝 태웠네요.
불 위에 음식 놓고 요리할 때는 항상 집중해 주세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마시멜로를 구울 때는 불판에 대지 말고 살짝 들어서
데운다는 느낌으로 구워야 해요.
너무 뜨거우면 마시멜로가 녹아버려서
불판에 눌어붙게 됩니당.
노릇노릇 해진 마시멜로를 먹으면
치즈처럼 쭈~~~욱 늘어나는데
맛은 달고나랑 조금 비슷해요.
완전완전 달다는거~
츄러스도 적당히 구워서 준비된
시나몬 가루와 설탕을 를 묻혀서
먹으면 완전완전 바삭바삭하고 달달한 맛에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께 명함도 함께 받아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번에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